르돔 쇼룸 통해 도쿄-뉴욕-상하이 잇는 글로벌 진출 지원 행보
도쿄 트라노이, 500여 바이어 방문, 100여건 비즈니스 상담 진행
▲ 2024 트라노이 도쿄(TRANOÏ Tokyo 2024)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 이하 ‘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르돔 쇼룸은 지난 9월 4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4 도쿄 트라노이(TRANOÏ Tokyo 2024)’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는 일본 패션 시장 내 경쟁력이 기대되는 △듑벨(dub`bel) △비에스레빗(BSRABBIT) △세컨드아르무아(02ARMOIRE) △세미코드(SEMICODE) △더발론(Theballon) 등 유망 K-패션 브랜드 5개사가 참가해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최근 일본에서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시 기간 중 500여 명의 바이어가 르돔 부스에 방문, 100여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듑벨은 일본 주요 패션 백화점인 다이마루 백화점과 팝업 개최를 논의 중이며, 다른 브랜드들 또한 파르코, 타카시마야 백화점, 시부야109 등 팝업 및 입점 논의와 샘플 오더 등 비즈니스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르돔 쇼룸은 이번 도쿄 트라노이를 시작으로, 9월 뉴욕 코트리, 10월 모드 상하이 등 해외 패션 전문 전시회 참가를 통해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르돔 쇼룸은 K-패션 브랜드의 국내·외 세일즈 마케팅 지원 거점으로 산업부가 추진하는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사업의 내역 사업인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 프로그램이다.
도쿄 트라노이는 파리 트라노이가 일본 패션위크와 연계해 개최하는 아시아 최초의 트라노이 전시회다.
문의 한국패션산업협회 사업1부(02-528-0104, ledome@koreafash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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