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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 폐섬유 리사이클 장비 활용으로 기업의 친환경 제품 개발 경쟁력 UP


친환경 청소용품 제조기업 ㈜대고, ktdi와 사용 후 버려지는 초극세사 원단 재활 공정개발



▶ 사용 후 폐기되는 원단을 ktdi의 재활용 공정 장비를 거쳐 신제품에 적용하는 공정

     



▶재활용 공정을 거쳐 개발한 청소용품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 이하 ktdi)이 보유하고 있는 폐섬유 리사이클 장비를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GRS 인증과 EU Ecolabel 인증을 보유한 친환경 청소용품 제조기업인 ㈜대고(대표 홍조원)는 생산 중 폐기되거나 사용 후 버려지는 자사의 초극세사 원단을 재활용할 방법을 찾던 중 ktdi를 만나 개발 상담을 진행했다.

     

ktdi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도입한 폐섬유 파쇄 및 해섬(defibration) 장비로 솜과 같은 스테이플 섬유를 만들고, 카딩(carding)과 니들 펀칭(needle punching) 공정을 거쳐 부직포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초극세사 원단을 재활용한 재생 부직포 원단은 기존 흡수층에 사용하는 부직포를 대체 할만한 우수한 흡수 성능을 갖추면서도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럽의 친환경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대고는 이번 제품 개발을 통해 양산 공정 적용을 거쳐 신제품을 출시하고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친환경 자원순환 제품 개발의 범위 확대를 위해 ktdi와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tdi 호요승 원장은 “기업의 친환경 신제품 개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ktdi가 보유한 각종 장비를 기업에 적극 소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섬유산업의 발전과 환경에 이익이 되는 연구개발과 설비 활용 지원 활동을 계속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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