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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지향하는 40여 제조기업, (사)탄소중립소재산업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친환경·바이오매스 기반 섬유소재기술 교류·협력 강화 및 동반성장 공동 대응

안홍태 이사장 “친환경 소재산업 변화·발전과 선도적 역할 수행에 최선” 밝혀


‘탄소중립생분해 섬유소재산업협의회’는 지난 10월 18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총 47개 회원 기업 중 30개사(위임 포함)가 참석한 가운데 (사)탄소중립소재산업협의회로 법인 전환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탄소중립 생분해 섬유소재산업협의회’는 글로벌 친환경 패러다임 대응 및 지속성장 가능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21년 7월 7일, 30여 섬유소재기업으로 구성한 협의체를 출범시킨 바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탄소중립소재산업협의회 창립총회에서는 사단법인 전환을 위한 10여 건의 심의안건 의결에 앞서 설립취지문을 통해 협의회 출범을 선언했다.


협의회는 설립 선언문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구는 인류 공동의 과제이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구조 재편과 소재개발 등은 기업들에게 부여된 사회적 책임”이라고 밝혔다.


또, “회원사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 섬유소재산업의 전환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들과 함께 민간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생산 협업을 진행해왔다”며, “산업부와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바이오매스 기반의 섬유소재산업 성공을 위해 사단법인 탄소중립소재산업협의회를 창립한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이번 사단법인 출범을 통해 “회원사들의 연구·개발 과제에서 확보해 온 친환경 섬유소재기술 분야에 대한 교류 및 협력을 바탕으로 관련 기업들의 동반성장과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협의회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육성은 물론 우리나라의 첨단 미래성장 산업으로서 큰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매스 기반의 섬유소재 산업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 회원사 역량 및 경쟁력 강화지원사업,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 실용화센터 건립과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의 자원 재순환 정책연구,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보사업 등을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는 지속 가능한 지구와 인류의 생존을 위해 정부와 기업, 국민들이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 과제이며, 협의회는 친환경 섬유소재산업의 활성화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회원사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모아 출범을 선언한다”고 알렸다.


한편, 총회에서는 사단법인 출범을 위해 ㈜코레쉬텍 안홍태 대표, ㈜쏠텍 한상훈 대표, 벽진바이오텍 추광엽 대표, ㈜폴리머테크 김하무 대표, ㈜송이실업 손황 대표 등 5인을 발기인으로 사단법인 출범을 위한 법인명칭 변경 및 정관심의, 임원선임 및 임원선임, 이사장 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등 주요 심의안건을 상정·의결했다.


먼저, 협의회는 ‘탄소중립생분해섬유소재산업협의회’라는 기존 명칭이 생분해와 섬유소재에 국한, 명칭의 사용상 어려움,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 확대 추진 등을 취지로 협의회가 생산업체 중심단체임을 강조하기 위해 명칭변경을 의결했다.


또, 새롭게 창립하는 (사)탄소중립소재산업협의회의 준비위원 이사 8명의 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코레쉬텍 안홍태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협의회는 ▷바이오매스 기반의 섬유소재산업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회원사 역량 미 경쟁력 강화지원,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의 자원재순환 기술 및 정책 개발,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 실용화센터 건립 추진 등 주요사업계획안과 ▷탄소중립 소재 및 제품 홍보사업, ▷단체표준 제정사업, ▷단체표준 인증 및 컨설팅 지원 등 2022년 하반기 및 2023년 주요사업계획도 발표했다.


한편, 안홍태 (사)탄소중립소재산업협의회 이사장은 “섬유소재산업이 국내외 환경변화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지만 협의회가 바이오 친환경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산업의 변화·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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