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코레쉬텍 – 친환경 생분해 PLA 현수막 설명회 개최


폐현수막 처리문제 현실화, 친환경 대체소재로 관심 집중

탄소배출량 ZERO 수준, 소각 시 완전연소 그을음 없어




국내 생분해 PLA 소재 생산 전문기업 ㈜코레쉬텍(대표 안홍태, www.cores.com )이 지난 1월 13일, 국내 현수막 관련 주요기업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친환경 생분해 PLA 현수막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 현수막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탄소중립을 향한 대응에 있어서 대기오염과 토양오염원 감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 분야로 현수막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생분해 PLA 현수막 소재에 대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현수막(배너, 깃발) 폐기물은 전국적으로 매년 9천 톤가량이 발생되고 있으며, 소각 시 다이옥신과 미세플라스틱 같은 1급 발암물질 배출 문제와 매립 시 분해되지 않는 등으로 대기오염과 토양오염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폐 현수막 중 20% 가량이 재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재활용 비용이 크고, 폐기물의 약 20%가 매립되고 80%가 소각처리 과정을 거쳐 처리되고 있다.

특히, 갈수록 불법 현수막 처리 비용이 증가되는 등 폐현수막 처리에 따른 고비용 문제가 현실화됨에 따라 친환경 소재로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레쉬텍은 자체 생산한 생분해 PLA 원사(Circulon)로 현수막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이 소재들은 북미 독립 검증 기관인 NON-GMO 프로젝트를 통해 식물성 기반의 비유전자변형(Non GMO) 인증과 오스트리아의 OK compost industrial에서 생분해 인증을 받았다.

또, 비스페놀 불검출, 무독성, 미세플라스틱 불검출은 물론 항균 99.9%를 나타내는 등 친환경성을 지니며, 세계 소재 백과사전에 ‘Circulon’이 등록됨에 따라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100% 생분해 PLA 현수막은 전 공정에서 탄소배출량이 ZERO에 가까우며, 소각 시 완전연소로 그을음이 없다.

매립 시에도 퇴비화 조건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분해(생분해)된다.

기존 PET 현수막의 대체 소재로 거론되고 있는 생분해 PET 현수막, 리사이클 PET 현수막, PET 현수막 소재와는 비교우위의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PLA 현수막 소재는 PET 대비 연료(에너지) 소모량은 2,000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00배 적게 소모되며, 현수막 제작 시 PET 현수막 제작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7배, 에너지 소비량은 2.3배 감소시킨다.

PLA 현수막의 특성상 요구되는 프린트 잉크의 마찰견뢰도 및 일광견뢰도의 경우, 기존 PET 코팅 현수막지와 비교해 동등 내지 우수한 물성을 자랑하며, 인장강도에서 PET 현수막(23.2kgf) 대비 약 70%(16.3kgf) 정도의 인장강도를 가져 용도 전개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이미 국내 현수막 시장에서의 PLA 현수막을 통한 친환경 대응은 시작됐다.


춘천시는 ‘Zero Waste 춘천, 2450 플랜(2024년까지 생활쓰레기 50% 감량 프로젝트)’을 위한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를 추진, 지난해 7월부터 춘천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관공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구시를 비롯 지자체 차원에서 PLA 현수막이 확대 채택되고 있는 등 탄소중립과 친환경 대응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코레쉬텍은 국내시장과 함께 탄소중립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미주·유럽시장을 겨냥, 하이퀄리티의 옥외 광고용 PLA 원단의 수출상담도 진행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

㈜코레쉬텍 관계자는 “생분해 PLA 현수막, 배너, 깃발지 원단을 규격별도 납품 가능하며, 현재, 친환경 잉크도 개발돼 있어 친환경 잉크로 인쇄가 가능하다”며, “현수막 시장에서도 탄소중립과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등 최신 요구 트렌드인 그린 키워드로의 전환 행보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