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바이오매스 ‘플로리스’ 가공제, 항바이러스율 99.9% 검증
가격경쟁력&친환경 특징, ‘바이러스 프루프’ 마켓 확산 가속화 기대
‘탄소중립’에 대비한 섬유소재기업들의 대응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기능성 가공제 중심의 특화된 R&DB 역량을 무기로 ‘위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되고 있다.
천연 바이오매스 기반, 융·복합 다기능 섬유가공제 개발·공급 전문기업인 ㈜엔바이오(대표 정진영, www.nbio.kr ).
이 회사는 주력 전개하고 있는 기능성 가공제를 대상으로 공신력 있는 국내·외 시험분석기관으로부터 성능 검증을 추진, 대외 신뢰성 확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벌집 추출물인 친환경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특화된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성 가공제의 경우, 국내는 물론 국제적 공신력을 자랑하는 시험기관으로부터 높은 수준의 성능을 검증받음에 따라 마켓 수요 확대를 견인할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엔바이오는 지난 2019년 10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품 원료인 벌집 추출물(플로폴리스)을 활용한 천연친환경(BIOMASS) 항바이러스 섬유가공제와 손세정제 ‘플로리스(Flawless)’ 시리즈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친환경, 고안전, 다기능성, 고내구성의 기능성 섬유 항균제 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마켓 공략을 위한 주력 품목의 대외 신뢰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대응으로 ‘플로리스 손세정제’는 국내 손소독제 및 손 세정제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 및 녹색기술 제품 확인’을 획득했으며, 미국 FDA OTC 등록 및 KFDA 식품원료 사용을 통한 친환경성 및 인체 안전성(급성경구독성, KTR)을 검증받았다.
또, 최근엔 항바이러스 관련 기능성 검증 및 이를 통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제 공신력을 자랑하는 일본 보겐(일본방직협회)에 시험의뢰를 통해 섬유가공 항바이러스제 ‘플로리스-N(마스크 등 무세탁용)’과 ‘플로리스-NPlus(세탁 10회 이상)’, ‘플로리스 손세정제’에 대한 항바이러스율 99.9% 공인 검증을 획득했다.
플로리스 항바이러스제와 손세정제는 기본적으로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대장균에 대한 99.9%의 항균성을 지니며, 부직포 마스크를 비롯한 무세탁용 제품군에서 각종 의류, 침구류를 비롯한 생활용품 및 방역위생용품 등의 세탁내구성을 요구하는 아이템군에 이르기까지 맞춤형으로 최적의 가공제를 채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엔바이오는 주력 아이템에 대한 국내 및 해외 인증기관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기반으로 국내 섬유패션 마켓은 물론, 의류/메디컬 분야 등 다양한 수요마켓 대상으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섬유가공제는 뛰어난 가성비와 차별화된 기능성을 바탕으로 섬유업계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손세정제 또한 국내 유통파트너와 협업을 추진하는 등 마스크와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표적인 코로나 필수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어 ‘바이러스 프루프(virus proof)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엔바이오는 녹색 친환경 섬유항균제 및 항바이러스제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친환경 기반의 다양한 융합 다기능 가공제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인체 무해한 융합방오제로 초미세먼지와 유해물질(NOX)을 분해·제거하는 ‘녹스클린(Nox CLEAN)’과 천연원료 기반의 친환경 ‘비불소계 발수항균제(NBIO-2)’와 ‘비불소 발수제(NBIO-1)’, 고안전성과 다기능 방오성능을 자랑하는 ‘에코에이원’ 방오가공제 등 모두 친환경 기술을 모토로 개발된 제품이다.
바이오매스 천연유래 성분의 비불소 발수제와 비불소 발수항균제는 1액형 타입으로 뛰어난 발수성과 세탁 20회 내구성,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며, 마스크용 부직포에서 패션의류용 직물 및 니트 등 수요 맞춤형 기능성 부여 및 가공제 선택이 가능하다.
이 회사 정진영 대표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모두가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를 논하고 있지만, 준비된 기업에게 선택적으로 기회가 주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글로벌 마켓에서 강력하게 불고 있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트렌드에 한발 앞서 대응해 온 엔바이오에게 새로운 기회의 패러다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또 “섬유패션산업에서도 친환경·리사이클을 향한 행보가 원사메이커를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걸음마 수준”이라며, “섬유소재 생산 전 공정에 다양한 친환경 가공제와 가공공정 및 공정설비의 개발 및 전환을 이뤄내야 진정한 친환경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차별화된 기능성을 지니면서도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사람과 지구환경을 고려한 복합 다기능 섬유가공제가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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