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설치 상담에서 시공,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을 필두로 친환경·지속가능성 기반의 신재생에너지로 대응·전환이 산업계 전반에 걸쳐 최대 화두가 되고 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RE100’ 선제 대응 움직임에 이어 중견·중소 제조기업들의 움직임 또한 확대되는 모양새다.
특히, 중소 제조기업 중심의 섬유산업계에서는 ‘RE100’을 비롯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에너지 비용 폭등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 경감 및 수익성 다변화 차원에서 태양광 발전을 적극 검토·채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조 중심의 섬유산업계가 태양광 발전 채택에 있어서 주된 설치 목적 및 시공·유지/관리에 이르는 사업 전반에 대해 보다 신중한 검토와 이해가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태양광발전사업의 상담-설계-인허가-시공-사후관리까지 종합관리 운영하고 있는 태광산전(주).
전기공사 분야에서 30여 년의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발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의 서상달 대표를 통해 섬유 및 여타 산업계의 태양광발전설비 도입 시 검토·주의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최근들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 증가로 태양광 설치로 문의·상담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태양광 RPS(신재생 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 발전(REC:공급인증서, SMP:계통한계가격) 사업에 대한 변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단기 접근보다는 중·장기 안정화 운용 중심의 접근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태양광발전사업이 주목받음에 따라 단순 영업사원(에이전트)을 통한 과열화 움직임은 물론,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정화보다는 ‘투자 대비 수익창출’을 강조한 마케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태양광발전은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로 수익성과 안전성, 지속성, 창조성, 무인화 등을 장점으로 꼽지만, 설계에서 시공 및 사후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기술력과 신용이 요구되는 기업을 통해 채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태양광 모듈, 접속반, 인버터, 계통연계장비, 계통연계 등으로 구성되는 만큼, 오랜 노하우와 시공 실적을 가진 기업을 통해 구축해야 하며, 검증된 품질의 모듈과 유연성과 효율성을 갖춘 인버터 등을 채택해야 사후 유지관리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무자본·대출 및 임대 사업을 통한 태양광 발전의 경우, 태양광 발전 설치 공장의 매매 등 발전 환경 변화에 따른 문제점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스템 구축의 꼼꼼하고 신중한 검토가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태광산전(주)은 오랜 전기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발전 종합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20kw에서 2,350kw에 이르기까지 슬라브형 옥상 태양광, 관공서 옥상 태양광, 창고형 지붕 태양광, 공장형 지붕 태양광 등 다양한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치시공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벤처·기술역량우수기업으로 인정받은 태광산전은 전기공사에서 자동제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전담부서 등을 통해 수요기업들에게 최적화된 시스템을 개발·설계해 공급하고 있다.
서상달 대표는 “신축·구축 기반의 전기공사 및 태양광 발전 관련 섬유제조기업 대상의 상담을 환영하며,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수요기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문의 : Tel. 1899-7876 / 053)614-0905)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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