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단체협의회, 제21대·22대 회장 이·취임식
- 윤영 이
- 3월 31일
- 1분 분량
이종선 ㈜젠텍스 대표, 제22대 신임 회장에 취임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옹호 위해 앞장서겠다’


(사)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3월 14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및 국회의원, 교육감,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은 지난 1년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끈 한명아 전(前)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22대 이종선(신나는봉사대 회장) 신임 회장 및 앞으로 2년간 대구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단을 축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사)대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82년 7월 설립 이후 현재 37개 단체에 10만여 명이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역의 여성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명아 전임 회장은 지난해 ‘대구·광주 여성 단체 달빛동맹’을 통한 상호 방문하여 영호남의 화합을 더욱 견고히 했고, 지역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여성단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여성단체협의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종선 신임회장은 ㈜젠텍스 대표이자 대구지방시대위원으로서 대구를 이끄는 여성리더다.
다년간 신나는 봉사대의 회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위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종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앞장서고, 지역의 여성지도자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여성단체로 거듭 나겠다”며, “시대에 맞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이 신임회장은 취임 축하 화환을 쌀로 받아 해인장애인 복지재단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5년은 대구혁신의 틀을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여성계에서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고 함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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