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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PID 2025에서 진가 유감없이 발휘


45개사, 150여명 브랜드 바이어 초청, PID 전시회 상담기회 제공

27개 회원 섬유기업과 국내 패션브랜드 간 비즈니스 매칭에 집중

총 765건, 43.7억원 수주상담과 67건 6.4억원 계약 예상액 이끌어




▶PID 2025 DMC 개별관&공동관 부스 전경
▶PID 2025 DMC 개별관&공동관 부스 전경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한상웅)가 주관해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 행사에서 대구섬유마케팅센터(이하 DMC)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됐다.

     

‘Heritage와 High-tech의 만남’을 주제로 국내 199개사를 포함해 전체 11개국 261개사가 참가하고, 1만2천7백명이 참관한 2025 PID.

     

PID 사무국은 국내 섬유패션 산업계의 어려움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수출과 내수시장 대응 차원에서 바이어 유치 확대, 사전 상담 매칭 지원 서비스 등에 역량을 집중했다.

     

대구시의 지원으로 지역 소재기업의 내수 브랜드 직거래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DMC 또한 동일한 목표에 집중했다.

     

특히, DMC는 이번 PID 2025 전시·상담장에 수도권 패션 브랜드 중심의 내수 바이어들을 대거 유치했으며, 전체 바이어 가운데 절대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핵심 패션기업인 신원, 인디에프, 이랜드, 패션그룹형지, 코오롱FnC, 신세계인터내셔널, 한성FI, LF, 삼성물산, K2 등 브랜드 소싱 관계자와 수출 컨버터를 사전 접촉해 최종 45개사, 150여명 규모의 바이어를 초청하는 한편, PID 전시회 3일간 참가 기업에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총 40부스 규모의 DMC 회원사 개별관 및 공동관을 기획해 대구지역 섬유기업과 국내 패션브랜드 간 비즈니스 매칭에 집중했다.

     

참여한 총 27개 DMC 회원사의 경우, 총 765건, 43.7억원 규모의 수주상담과 67건 6.4억원의 계약예상액을 이끌었으며, 일부 패션그룹사와 PID 행사 이후 3·4월 중으로 총 3건의 피드백 매칭 상담회 진행을 현장에서 확정했다.

     

특히, 서울 컨버터사들과 함께 150여개 브랜드를 보유한 ‘이토추’, 일본 내 1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대형 리테일러 ‘빔즈’, ‘폴스미스’ 브랜드를 전개 중인 ‘조익스’, 일본 섬유사 ‘마쓰이’ 등의 일본 바이어들이 대거 참관해 면 스판, 교직 스판 중심의 회원사와 수주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긍정적 성과를 나타냈다.

     

DMC 실무자인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윤한영 본부장은 “PID 2025를 통한 피드백 매칭 상담은 물론, 올해 40개사 회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 도구를 활용한 섬유전문 전시회, 공동 수주회 및 방문 매칭 상담회 등을 지속 가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본부장은 “지역섬유 기업들의 마케팅 지원과 지역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사업 활성화에서 DMC가 긍정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알찬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PID에서는 구일산업, 네이텍스, ㈜동극아이앤씨, ㈜덕우실업, 동림, ㈜대영패브릭, ㈜따뜻한세상, 리버슬립, 백산자카드(주), 삼일에프앤에프, 세양섬유, 신한화섬(주), 주식회사신흥, ㈜씨에프, 알앤디텍스타일(주), ㈜에이팩스, 앰엔에프컴퍼니, ㈜우정무역, ㈜자인, ㈜제이에이치에프앤티, ㈜지레가씨, ㈜한길침장, ㈜한솔에코, ㈜해원통상, 해성, 화이트텍스, DMC홍보관 등 지역 소재 공급업체 27개사가 참가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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