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2025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개최
- 윤영 이
- 2월 25일
- 2분 분량
대구지역 패션디자이너와 섬유업체 바잉패션쇼로 K-패션 재도약 발판
3월 5일에서 6일까지 EXCO에서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동시 진행
패션소재와 패션의류의 고부가가치화, 동반성장 마케팅 플랫폼으로 전환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이 주관하는 ‘2025 직물과패션의 만남전’이 오는 3월 5일(수)∼6일(목) 양일간 대구 EXCO 동관 전시장에서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동시 행사로 개최된다.
직물과패션의만남전은 지역의 패션디자이너와 섬유업체 간 비즈니스 협업을 바탕으로 개발 신소재를 활용한 패션의류 완제품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제시하는 바잉패션쇼로 개최된다.
PID 전시장 내에 패션쇼장을 구성해 참가하는 국내외 바이어들과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한다.
특히, 이번 직물과 패션의만남전은 대구패션산업의 역량을 K-패션 르네상스로 재도약하는 발판의 계기로 삼기 위해 최근 국내외 패션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로지마레(이연수), 포움(장재영), 엠더블유엠(김민석), 상민(남상민)등 지역 디자이너브랜드 4개사가 참가한다.
또, 참가 브랜드들은 다온패브릭, 세양섬유, ㈜영원코포레이션, ㈜지레가씨, ㈜대영패브릭, 한솔에코(주), ㈜JH F&T, 에이펙스, 케이원텍스, ㈜현대화섬, 호신섬유(주), 화이트텍스 등 총 12개사의 지역 주요 소재업체들과 1:3 매칭 방식으로 2025 S/S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개발 신소재를 활용하는 한편, 최신 트렌드의 패션완제품을 제작해 내수 및 수출시장 바이어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2025 직물과패션의만남전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동시행사로 개최되며, PID 개막 첫날인 3월 5일(수)∼6일(목) 2일간 총 4회의 바잉패션쇼로 진행되며, 3월7일에는 엑스코 전시현장에서 런웨이 영상쇼로 관람할 수 있다.
날 짜 | 시 간 | 패션업체 | 소재업체 |
3.5(수) | 14:00 | 로지마레 | 다온패브릭,세양섬유,㈜영원코포레이션 |
16:00 | 포움 | ㈜지레가씨,㈜대영패브릭,한솔에코(주) | |
3.6(목) | 14:00 | MWM | ㈜JH F&T,에이펙스,케이원텍스 |
16:00 | 상민 | ㈜현대화섬,호신섬유(주),화이트텍스 |
3월5일 개막 첫날, 14시 로지마레(이연수)의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16시 포움(장재영)이 진행되며, 3월6일 14시 엠더블유엠(김민석), 16시 상민(남상민)의 피날레 패션쇼로 진행된다.
이번 바잉패션쇼는 국내외 바이어 및 패션 관계자뿐만 아니라 PID전시장을 찾는 일반시민들에게도 개방되며, 별도로 패션의류 갤러리존도 구성돼 패션쇼에 선보인 의상과 신소재를 관람하고 현장 구매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사무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디자이너와 소재업체 간 비즈니스 붐-업을 위해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 직물협동화사업단 등 지역의 섬유관련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외 패션 및 소재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패션쇼에 선보이는 패션완제품들은 KTC 뉴욕 바이어초청 기획전(3월 말), 홍콩패션전시회(4월)에 참가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개척의 성과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정순식 이사장은 “세계적인 섬유산지 대구지역의 소재기업에서 개발된 신소재를 활용, 패션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소재중심의 중간재 마케팅에서 패션의류 완제품중심의 고부가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마케팅으로 전환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며, 지역의 패션 및 소재산업을 K-패션문화산업으로 주도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