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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섬산연, 대구·경북 섬유소재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 강화


튀르키예-일본-베트남 릴레이 섬유수출상담회 개최로 가시적 성과

12월 6일 ‘2023 PID 산지소재 소싱전 & 2024 S/S 트렌드 세미나’ 개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정문, 이하 대경섬산련)는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섬유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업계의 내수 및 해외시장의 판로개척 재개와 시장 다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코로나 완화, 일본 무비자 등 글로벌 마켓에서 빗장을 열기 시작함에 따라 수요마켓 대응형 글로벌 섬유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지난 9월, 튀르키예 이스탄불 섬유수출상담회(8.31∼9.2) 개최에서는 11개사가 참가해 1,025만불의 상담성과와 234만불의 현지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패션월드도쿄전시회’에서는 지역 섬유패션기업 12개사가 대구섬유관을 구성·참가해 517만불의 상담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섬유기업 10개사가 참가한 섬유수출상담회를 통해 280만불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 섬유기업들의 해외시장 수출마케팅 지원 확대로 가시적 성과를 이끌었다.


한편, 대경섬산련 PID사무국은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ID 3.2∼4)’와 연계해 오는 12월 6일, 서울 섬유센터 17층에서 ‘PID산지소재 소싱전 & 2024 S/S 트렌드 세미나’ 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에서는 대구·경북 산지 소재업체 35개사가 참가하며, 수도권 지역의 의류·패션 브랜드, 동대문시장, 국내 주재 해외상사 등의 수요 바이어들을 초청해 지역 섬유소재기업과 직거래 매칭상담회 및 시즌 트렌드 동향 세미나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PID 사무국은 “현재 해외 섬유시장의 오프라인 마케팅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시점에 발맞추어 지역 섬유업체들이 국내·외 마케팅을 위한 힘찬 기지개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년 3월 PID개최와 연계해 글로벌 섬유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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