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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 섬유소재 참조표준 데이터센터


지속가능 섬유산업 위한 새로운 이정표 제시

재활용 섬유소재 물성 데이터 제공 본격화





DYETEC연구원(원장 홍성무)은 지난 2021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정하는 제50호 참조표준 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

데이터센터 지정은 섬유 관련 연구기관 중 최초로 지정됐으며, DYETEC연구원의 이를 통해 은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수집 및 생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공인되어 물리적 재활용 섬유소재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참조표준 데이터센터에서 나온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법과 절차에 따라 수집, 분석 및 평가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공인받음은 물론, 국가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공인된 표준 데이터이다.

탄소 중립 및 지속 가능한 패션 트렌드에 따라 최근 재활용 섬유 사용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패션 산업의 재고 관리 문제와 의류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섬유 업계는 재활용 섬유를 활용한 의류 생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이텍연구원 섬유소재 데이터 센터는 2022년 데이터 생산 기반을 마련한 후 2023년부터 데이터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섬유소재 데이터 센터에서는 재활용 섬유소재 중에서도 이미 상용화 되어 있는 물리적 재활용 섬유소재 데이터를 우선 생산·제공하고 있으며, 화학적 재활용 섬유소재 데이터의 경우, 해당 기술이 상용화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추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데이터에는 질량, 원사의 스펙, 밀도, 인장강도, 인열강도 등이 포함되며, 현재까지 생산된 데이터는 국가참조표준센터 사이트(https://www.srd.re.kr/css/index.do)의 재료 분야 내 섬유소재 파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DYETEC연구원 소재빅데이터연구센터 최윤성 센터장은 “자원 순환형 섬유패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패션 브랜드인 자라(Zara),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 등은 제품생산에 사용되는 섬유소재에 대해 2025년까지 최대 100% 재활용 소재로 대체 하고자 한다. 뿐만아니라 국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등도 최대 80%까지 재활용 소재로 대체하려고 한다. 이에 따라 섬유소재 제조기업의 재활용 섬유소재 데이터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이때 기 생산된 참조표준 데이터를 제공해 시생산 과정에서부터 품질 관리에 활용 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지원이 필요하”고 말했다.

한편, 다이텍연구원 섬유소재 데이터 센터는 재활용 섬유소재 참조표준 데이터 제공을 통해 섬유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섬유소재 기업이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시간 및 비용 절감으로 글로벌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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