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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먼트 다잉, 제품&원단 특화 박차

그린힐염직(주), 친환경 염색소재 개발

GRS·GOTS 인증 , 커피 찌꺼기 재활용

▶그린힐염직(주)가 나일론 리사이클 원단에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염색한 ‘Coffee-Dye, Air-Wash’와 ‘Coffe Wave-Dye’ 시리즈 아이템들.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고압가먼트 등 염색설비로 염색가공·생산하는 공정.

‘친환경·리사이클’을 콘셉트로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그린힐염직(주)(대표 김문탁, www.garmentdyeing.co.kr ).


최근, 그린힐염직은 커피 찌거기를 재사용(Recycle)해 염색한 커피염색 원단 ‘Coffee-Dye, Air-Wash’와 ‘Coffe Wave-Dye’ 시리즈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커피 찌꺼기 리사이클 염색 아이템들은 커피 전문점을 통한 염재(커피 찌거기)의 안정된 조달을 기반으로 고압 가먼트 다잉(Garment Dyeing) 설비를 비롯 자체 보유 염색라인을 통해 개발됐다.


솔리드 커피염색 소재인 ‘Coffee-Dye, Air-Wash’ 아이템은 진색-중색-연색에 이르는 다양한 톤의 컬러를 제시하고 있으며, 컬러 재현성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나일론/나일론 리사이클 원사 100%에 커피 염색한 ‘Coffee-Dye, Air-Wash’ 아이템은 나일론 소재임에도 가먼트 염색기법을 적용해 코튼-라이크의 촉감과 천연의 빈티지한 감성을 갖는다.


또, ‘Coffe Wave-Dye’로 명명된 커피염색 웨이브 다잉 패브릭 시리즈는 서진이 특허 보유한 염색기법을 통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독특한 예술적 무늬를 연출할 수 있다.


이 회사 김문탁 대표는 “친환경·리사이클 패브릭에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염색기법 접목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에도 부합할 수 있는 소재로 판단하고 있으며, 커피 웨이브 다잉 소재의 경우, 손으로 그린 듯 자연스러운 무늬의 예술적 감성까지 더한 아이템으로 신 수요마켓 공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커피염색 패브릭 시리즈의 경우, 커피전문점 유니폼을 비롯 다양한 분야의 워크웨어, 단체복을 대상으로 한 완제품 브랜드 기업 등과 상생할 수 있는 협업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힐염직(주)은 메모리, NP복합 고축 원단, 고튼룩 나일론&폴리에스테르, 면교직물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감성원단을 주력 아이템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고압 가먼트 다잉 양산설비를 구축해 스톤아일랜드, CP컴퍼니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비롯 국내 고급 남성복 브랜드를 대상으로 고압 가먼트 다잉(Garment Dyeing) 제품을 공급하며, 품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가먼트 다잉을 통해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NP 고수축 복합소재, Nylon Down 재킷소재, 천연소재(Cotton, Linen, Wool 등) 등 가먼트 다잉용 원단(PFD:Preparation For Dyeing)과 웨이브 다잉을 비롯한 가먼트 다잉 루킹의 다양한 응용 신제품 개발로 내추럴·빈티지 수요 마켓을 견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마켓의 수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GOTS(글로벌 오가닉섬유 인증)와 GRS(글로벌 리사이클표준 인증)를 획득하는 등 바이어로부터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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