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투자 네트워킹 정례화로 벤처투자 활성화 촉진
경상북도와 (재)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7월 12일 11시, 인터불고 호텔 (행복한홀)에서 경북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북지역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북TP는 2024년도 새로운 기업지원 키워드를 ‘투자’로 삼고 ① 투자중심 기업지원, ② 유망 벤처기업 발굴, ③ 네트워킹과 협업 강화, ④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매달 투·융자협의회를 개최, 협의회를 중심으로 상·하반기 투자포럼 기획했다.
이번 투자포럼은 경상북도 최초로 정기적인 투자포럼 개최를 통해 투자사 및 유관기관 간 지속적 소통과 경북 벤처투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경북TP 하인성 원장의 환영사와 경상북도 소재부품과 김제율 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벤처투자는 ‘펀드결성 구조와 펀드의 현황(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 한국거래소 강이양 센터장, 와이앤아처 최대우 상무, 씨바이오멕스 김우식 상무, 포스코기술투자 정우춘 실장, 인라이트벤처스 이승재 상무가 패널로 참석해 경북 벤처캐피탈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티씨엠에스, 씨바이오멕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국제감축사업으로 글로벌 투자를 확보 중인 베리워즈 등 경북기업의 초기 투자 사례 및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으며, 초기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의 중요성 및 기관-투자사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지자체 관계자 및 경북 벤처기업 대표자, 한국거래소, IM뱅크(대구은행), 기업은행 등 국내 투·융자기관이 참여한 본 행사는 경북 벤처기업의 투자 기반 성장을 위한 긴밀한 협업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경북TP 하인성 원장은 “2024년도 새로운 기업지원 키워드를 투자로 삼은 만큼 정례적이고 지속적인 투자 협의회 및 포럼을 개최해 투자 주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혁신과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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