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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현텍스&프린트 – 각종 어패럴 프린트&자수로 특화 마켓 공략


디지털프린트(DTG)와 스크린 프린트 융합한 하이브리드로 차별화

스크린+디지털+자수 융합해 어패럴 프린트의 폭넓은 선택지 제시

M&R 한국 총대리점 수행, 10여대 시스템 장비 공급해 신뢰 구축











제조기반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생태계 전환의 대표적 선두 모델로 지목되고 있는 디지털텍스타일프린팅(DTP).

     

DTP는 패브릭 프린트(Digital to Fabric, DTF:승화전사 및 다이렉트 프린팅)와 가먼트 의류 프린트(Direct to Garment, DTG)를 중심으로 전통 스크린 날염 프린트의 빠른 세대교체를 이끌며, 성숙·고도화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어패럴 기반 DTG의 경우, 차별화된 인프라 및 특화된 어패럴 분야 생산·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B2B와 B2C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업 고유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섬직물산지의 특성상 패브릭 기반 승화전사 DTP가 활성화된 대구·경북지역에서 가먼트 어패럴 분야를 정조준한 DTG 특화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티셔츠, 단체복 등을 주력분야로 대를 잇고 있는 건현텍스&프린트(대표 김수경)가 주인공이다.

     

1세대 송광어패럴에 이어 2세대 형제 기업인 근도어패럴과 건현텍스&프린트(이하, 건현)가 패션 어패럴 제조와 유통을 전개하고 있다.

     

건현은 디지털 하이브리드 DTG 프린팅 및 자수 설비를 메인 인프라로 어패럴 재단물과 완제품 의류의 다양한 수요맞춤형 다품종소량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무엇보다 B2B 및 B2C 거래기업의 까다로운 품질, 가격, 생산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특화된 생산 인프라 구축이 무기다.

     

일반적으로 동종 업계 어패럴 프린트(DTG)의 경우, 프린트물의 형태와 소재, 생산공정 등에 따른 복잡 다양성으로 DTG 프린팅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건현은 스크린 프린트와 디지털 프린트를 융합한 디지털 하이브리드 생산라인의 구축과 함께, 9컬러에서 12컬러에 이르는 자수기를 통해 소비자와 거래기업에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단체 고객들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다품종소량 및 소품종대량 생산 대응은 물론, 품질과 가격경쟁력 등에 있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체 보유 인프라인 디지털 하이브리드 설비는 미국의 대표적 날염 및 DTG 장비 메이커인 M&R 장비로 1차 화이트 전처리에 이은 CMYK 컬러 기반 디지털 프린트를 연속 작업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DTG 다이렉트 디지털 프린트 제품에서 발생하는 이염(마이그레이션:Migration)을 방지할 수 있으며, 프린트 디자인의 선명도가 높고, 대량생산에 최적이다.

     

또한, 재단물 및 완제품의 소재에 제한이 없으며, 다양한 컬러 프린트물에서도 안정된 견뢰도 또한 뛰어나다.

     

스크린 날염, 디지털프린트, 자수에 이르는 폭넓은 선택지 구축의 특징과 장점으로 10여 년간 거래를 지속하고 있는 기업을 비롯 현재까지 20여개의 B2B 주력 거래기업 및 브랜드와 안정된 밸류-체인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형제 기업인 근도어패럴과 생산·물류·배송에 이르는 협업 시스템 대응으로 고객만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건현은 어패럴 프린트 및 자수 비즈니스와 함께, 자동 실크스크린 및 디지털 하이브리드 디지털프린트, 폴딩기 등을 공급하는 미국 M&R사의 한국 총대리점을 수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 한국공식딜러로 M&R 장비를 국내 공급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10여 대의 시스템 장비를 공급해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 김수경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M&R 장비는 우스갯소리로 M&R 장비의 최대 경쟁자는 중고 M&R 장비라고 할 정도로 견고해 고장이 없으며, 소량 생산 대응 설비에서 대량생산 및 디지털 하이브리드 설비까지 수요맞춤형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국내 관련 산업계에서 생산라인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통한 세대교체와 신규 입문을 검토하는 경우, 인건비 인상, 작업공간 부족, 유지관리 비용 부담을 해결하는 동시에 특화된 고품질 요구도 증가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M&R 시스템이 그 해결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건현텍스&프린트는 꾸준한 연구와 최신 마켓 경향을 파악해 국내·외 기업 및 고객의 니즈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의류 원단, 염료, 생산 시스템 등 다양한 소비자 선택지 확대·제시를 통해 거래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건현은 자동 날염기(실크 스크린) 2대, 하이브리드 디지털프린트기 1대, 컨베이어 건조기 2대, 자동현상기 1대, 유제도포기 1대, CTS 자동제판기 1대 등 프린트 관련 설비와 9컬러에서 12컬러까지 가능한 56헤드 자수기 6대(샘플기 포함)를 자체 완비하고 있다.

     

본사 생산 현장과 M&R 관련 장비들은 프린트 및 DTG 관련 생산설비 도입·상담기업을 위한 데모·전시 공간이자 고객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문의 : T.053)247-0812, 010-8804-8793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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