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연수생 맞춤형 청년인재 취업연계·지원,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개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섬유패션산업 활성화 기반마련사업 일환으로 섬유산업의 청년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섬유패션 수요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고령화와 청년 인력난이 현실화되고 있는 국내 및 지역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청년 인재의 유입과 양성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섬개연이 추진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청년 미취업자 연수생을 모집해 섬유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청년인재가 필요한 기업에게 취업을 연계·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 미취업자에게는 섬유 전문교육과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맞춤형 청년인재를 알선해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개선해나가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모집 중인 미취업자 연수 대상자는 만 34세 이하 청년 대졸 미취업자로 섬유패션, 화학, 무역 등 관련 섬유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인력을 희망하는 기업과 사전 매칭을 통해 기업이 희망하는 맞춤형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기업맞춤형 섬유공정 기술 개론과 친환경 그린섬유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2주 동안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 후, 기업 현장교육을 2주 동안 실시한다.
또한, 기업과 연수생 간 미스매칭 최소화를 위해 구인·구직 신청서를 먼저 접수받고, 연수생과 기업의 수요를 파악한 후 취업을 연계 추진한다.
구인을 원하는 기업이 있으면 언제든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산업정보·HRD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연구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올해 15명 이상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청년인력이 현장 실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현 직무에서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은 “지역 섬유기업의 인력난과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어, 최근 젊은 인력을 원하는 기업 문의가 많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전문교육을 지원해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로 연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섬유기업의 인력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앞장서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 34세 이하 청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섬유기업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 미취업자는 상시 접수 가능하다.
문의 :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산업정보·HRD팀. 053-560-66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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