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자율생산 시스템 및 자동차 분야 간 융합, 역량강화 대응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로봇자율생산연구본부 이재용 본부장(좌)과 계명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김종호 학과장(우)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 원장 성하경) 로봇자율생산연구본부(이재용 본부장)는 11월 8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소재한 계명대학교 자동차공학과(김종호 학과장)와 연구 및 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개발 능력과 연구분야에 대한 공동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 기여가 목적으로 로봇 자율 생산 시스템과 자동차 분야 간의 융합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MOU 체결에서는 △기술개발 협력 및 신규 연구개발 사업 공동 추진, △학·연협력을 위한 정보교류 및 협업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ㆍ역량 강화 △양 기관의 공간·장비·인력 공동 활용 △대구·경북 산업 현안 해결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대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OTMI 이재용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김종호 학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문 분야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 연구와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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