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 -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육성사업 우수과제 선정

신한방직㈜과 에어젯 방적기술 이용, 애슬레저용 UHMWPE 혼방사 개발해

UHMWPE 기반 인장강도·내절단 성능 뛰어난 혼방사·복합사 및 원단 개발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이 방적사 제조 전문기업인 신한방직㈜(대표 문형태)과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에어젯 방적기술을 이용한 애슬레저용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혼방사 개발’ 사업이 최종 수행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신체 보호가 가능한 애슬레저 웨어 소재 개발을 목적으로 수행했다.

주관기관인 신한방직(주)은 UHMWPE를 기반으로 ▷UHMWPE 10% + Tencel 90% 30수 혼방사 ▷UHMWPE 10% + Modal 90% 30수 혼방사 ▷UHMWPE 10% + Cotton 90% 30수 혼방사 ▷UHMWPE 10% + Re-PET 90% 30수 혼방사 등 총 4종의 혼방사를 개발했다.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주관기관에서 개발한 UHMWPE 기반 혼방사에 아라미드 섬유와 고강도 PE섬유를 융합한 복합사 및 원단을 개발했으며, 13개의 정량적·정성적 목표를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UHMWPE 혼방사 기반 복합사를 적용해 제작된 원단의 경우 정량적 평가 항목인 인장강도와 내절단 성능에서 물성평가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Level A9(내절단 성능규격 : ANSI-ISEA 105)의 성능을 보여 애슬레저 웨어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 사업화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글로벌 융․복합 섬유 선도기업 육성 실현에 최선을 다해, 섬유기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대표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