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에너지원 SMR 상용화 적용 위한 고성능 융복합섬유 개발 필요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은 4월 1일, 안전보호융복합기술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황일순 울산과학기술원 석좌교수를 초청해 ‘차세대 친환경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자로) 전망과 탄소복합소재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탄소중립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SMR의 전망과 이와 연계한 사업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강연에서는 연구원 임직원을 비롯한 도내 공무원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일순 교수는 “SMR은 기존의 대형 원전에 비해 안전성, 설치 편의성이 높고 비용이 적게 발생해 차세대 대표 에너지원으로 꼽히며, 국가 간 기술경쟁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우리나라 역시 최근 SMR 상용화 계획을 밝혔다”며, “이를 위해 SMR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탄소섬유 등 융복합섬유 개발에 ECO융합섬유연구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민강 원장은 ”이종 학문 연계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것을 창조해 보고자 세미나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융복합섬유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원 역량 강화 및 기술개발, 기업 연계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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