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경·섬유 기관·기업 견학, DTC, PIS, K-print 2024 등 참석해
DYETEC연구원은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8일 동안 방글라데시를 대상으로 2024 TASK 사업(섬유분야) 초청연수를 개최했다.
DYETEC연구원과 KOTITI 시험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국내초청 연수에는 기업 대표로 구성된 총 4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DYETEC연구원 주관(산업통상자원부 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담기관)으로 수행 중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 개도국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Technology Advice and Solutions from Kore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PIS 2024 기간에 초청해 국내외 선진 기술트렌드 공유 및 섬유기업과의 교류의 장 마련으로 초청 국가의 섬유산업 발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DYETEC연구원을 비롯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KOTITI시험연구원 등 국내 환경·섬유 관련 기관과 일성기계공업 등 선진기술 섬유기업 견학 및 대구섬유박물관(DTC), 마지막으로 PIS 2024와 K-print 2024에 참석해 방글라데시 미래 섬유산업을 위한 발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연수단의 대표로 TASK 사업 수혜기업 Nalin Tex의 샤히누르 라흐만(Md Shahinur Rahman)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TASK 사업의 기술지도를 통해 많은 기술적 도움을 받고 있고, 직원들이 발전과 성장에 대한 도전의식을 가지게 되어 크게 기쁘다”며, 본 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방글라데시의 당면 과제인 염색 폐수 처리 및 재활용 등 친환경 공정에 대해서도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방글라데시 섬유분야 TASK 사업은 2023년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국내의 전·현직 기술 전문가와 함께 개도국 생산현장으로 투입하는 현장 기술지도를 중심으로 국내 초청연수, 현지 기술 세미나, 현지 집체 교육 등 국내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현장의 애로기술을 지도하고 개선하고 있다.
DYETEC연구원 홍성무 원장은 7월부터 시작한 방글라데시의 내부 시위 사건 등 국가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참석한 연수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어렵게 한국에 오신 만큼 방글라데시 섬유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방글라데시는 세계 2위의 섬유(의류) 생산국인 만큼 엄청난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섬유산업 협력에 큰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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