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융복합섬유산업 구조개선에 적극 지원할 것’
정헌율 익산시장은 7월 2일, ECO융합섬유연구원을 방문, 익산시 기업지원 현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은 지난 4월,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제품 통합 성능 평가 전문 연구센터인 ‘안전보호융복합섬유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방검 성능과 화염·열저항 평가, 신뢰성 평가 등 총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695건의 시험분석, 시제품제작, 기술지원 등을 통해 지역 섬유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섬유산업은 익산지역 제조업의 약 9.4%를 차지하며, 그 중 5인 미만 사업체가 74.9%를 차지하는 영세한 산업구조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익산시는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공장 구축 등 섬유기업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융복합섬유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익산 섬유산업의 산업구조 전환에 적극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서민강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익산시와 긴밀 협업을 통해 지역 섬유기업의 구조 및 기술 고도화를 지원해 익산시가 고부가가치 융복합섬유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은 ECO융합섬유연구원 현장행정을 마치고 섬유패션클러스터동에 입주한 살루스안전을 방문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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